[초보물생활 추천물고기 2편] 구피(Guppy)

초보 물생활 추천물고기 2편은 모두들 너무나 친숙한 "구피"입니다.

 

애완동물 물고기는 작은 공간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 매력적인 반려동물이죠

이 중에서도 구피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 활기찬 움직임으로 인기 있는 종류 중 하나입니다.

초보 물생활 추천물고기 2편에서는 구피를 소개드리며, 구피를 키우기 위한 필수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피(Guppy)

구피는 작은 물고기 중에서도 대표적인 종류 중 하나입니다. 

작은 몸집에도 활발한 움직임과 아름다운 색상으로 사랑받는데, 또한 다른 물고기에 비해 건강하고 쉽게 기를 수 있다는 점이 큰 인기의 요인이며, 번식 또한 쉬워서 환경만 괜찮다면 금세 어항이 구피로 꽉 찰만큼 번식해버리기도 합니다.

 

구피의 생김새와 특징

보통 집에서 기르는 구피는 3~5cm 정도 크기로 자라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실제로는 최대 10~15cm까지도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수조의 크기, 물의 온도와 청결도, 먹이 및 사육환경이 성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도달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구피는 종류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가지고 있어, 살아있는 미술작품 같은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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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구피는 먹이에 대해서도 굉장히 유연합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분말형태의 사료는 대부분 잘 먹습니다. 

구피는 해조류 등 초식성 먹이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상급 품종의 구피를 기르는 경우에는 생먹이를 포함하여 전문적인 먹이를 급여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냥 보통 구피 사료로 충분합니다. 

 

사육 환경

구피를 기르기 위해서는 먼저 적절한 수조를 준비해야 합니다. 

수조의 크기는 구피의 크기와 숫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30L 정도의 수조가 적합합니다.

수조 안에는 여과기, 산소 공급 장치, 히터(온도 조절기) 등 기본적인 장비를 갖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온도는 24℃~28℃ 정도가 적당하며, 물을 교체할 때에는(환수 주기)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지만, 어항의 물 상태를 지켜보며 더 늘리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구피는 온순한 편으로 다른 물고기와 함께 기를 수 있습니다.

앞서 초보물생활 1편에서 소개드린 네온테트라와 같이 온순한 소형어종이나 새우 등과 합사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겉으로 문제가 없어 보이더라도 물고기들끼리는 서로 잡아먹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같은 어종끼리 기르는 것이 좋으며, 새우나 합사 한 다른 어종의 번식을 바란다면 분리 사육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성질이 사나운 어종이나 체구가 차이나는 어종과는 합사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번식

구피는 번식이 매우 쉬운 어종입니다.

구피 새끼들이 태어나자마자 성체 물고기들이 치어들은 바로 잡아먹기 때문에, 번식을 원하는 경우에는 임신한 암컷을 분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귀찮다면 수초나 인공구조물과 같은 엄폐물만 어항 안에 잘 배치해 주어도 많은 수의 새끼들이 살아남아 금세 어항에 가득 차게 됩니다.

구피는 귀찮지 않은 반려동물로써 적절한 관리와 케어만 해준다면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애완동물 물고기를 처음 기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반려동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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